본문 바로가기

이슈

전지현 남편 최대주주 등극 회사 연봉은?

배우 전지현 남편 알파자산 운용 최대주주 등극



배우 전지현씨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가 

부친인 최곤 회장으로부터 최대주주 지위를 물려받았습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알파운용은 전날(5일) 기존 최대주주(지분 100%·200만주) 최곤 회장이 

아들인 최 대표에게 지분 70%(140만주)를 증여했다고 공시했습니다다. 

증여일자는 지난달인 9월 30일입니다.


지분 증여로 최 회장은 지분 30%만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70%의 지분을 새로 보유하게 된 최 대표는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1981년생인 최 대표는 최 회장의 차남입니다.

최 대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생상품부문장으로 일하다 

지난해 4월 알파운용의 부사장으로 영입되었습니다

올해 2월에는 알파운용의 최고경영자(CEO)인 대표로 선임되었습니다.

최 대표는 2012년 4월 전씨와 결혼해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2002년 설립된 알파운용은 종합자산운용사로, 지난달 말 기준 운용자산은 약 4741억원입니다.

알파운용의 6월 말 기준 임직원은 총 26명입니다.


최준혁 대표는 누구인가?


최 회장의 차남인 최준혁 대표는 1981년생으로 고려대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미국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서울지점 파생상품부문장 등에서 일하다


지난해 4월 알파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옮겨왔습니다.

최준혁 대표는 배우 전지현과 초등학교 동창으로,


졸업 후 연락 없이 지내다 지난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2012년 결혼해 서울 대치동에 신접살림을 차렸습니다.

전지현화 최준혁 대표는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최준혁 대표의 어머니는 패션디자이너 이정우 씨이며,

외할머니는 한복 디자이너 겸 교수인 고(故) 이영희 씨입니다.


그의 친형은 지난 2004년 데뷔한 4인조 댄스그룹 엑스라지(X-Large)의 멤버 최준호 씨로,

싱가포르 재계 1순위 홍룽그룹 외동딸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파자산운용은 어떤회사? 알파자산운용 연봉 

알파자산운용은 최 회장이 2002년 설립한 종합자산운용회사입니다.

부동산 등 대체투자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지난달 말 기준 운용자산은 4741억 원입니다.

이중 부동산 등 대체투자 자산이 3529억 원으로 AUM의 74.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알파운용은 2018년 머니마켓펀드(MMF)가 담고 있던 카타르국립은행(QNB)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실 우려가 불거지면서 법인 고객들이 대거 이탈하는 등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최 대표가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체질 개선에 착수했습니다.


지난해 말 인프라본부를 신설하고 대체투자본부를 부동산본부로 재편한데 이어

지난 3월엔 부동산본부를 부동산본부와 부동산구조화본부로 이원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부동산본부는 실물자산 투자, 부동산구조화본부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집중하는 체제입니다. 


알파시나브로공모주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 알파글로벌신재생에너지증권모/자투자신탁[주식] 등의 상품을 공모펀드로도 내놓은 바 있습니다.

 6월 말 기준 임직원은 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