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당기는 시간 레시피

9월 30일 sbs 추석특집 라면이 당기는 시간에서 김종민과 박기웅의 라면레시피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자영업계 사장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새로운 라면 레시피를 계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추석특집 2부작으로 편성되었다고 합니다.

장성규와 붐이 장가와 붐새로이로 변신해 팀장이 되어 팀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붐팀의 김종민과 장성규팀의 박기웅의 대결 중 김종민이 준비한 라면은 봉골봉골 우동라면입니다.

봉골봉골 우동라면 레시피

1.팬에 올리브 오일을 둘러 달궈준다

2.우동면을 끓는물에 넣고 3분 30초간 끓인다

3.끓는 물에 식초 1~2방울 넣어준다

(면이 쫄깃해지는 꿀팁이라고 해요)

4.올리브 오일을 둘러 달군팬에 마늘부터 넣고 타지않게 볶는다

5.바지락을 넣은 후 소주 70ml를 부어 섞어준뒤 뚜껑을 덮고 30초간 조개육수를 내어준다

6. 조개육수가 든 팬에 물 200ml를 넣는다

7. 분말스프를 2/3만 넣는다

8.썰어놓은 청양고추를 넣는다

9. 찬물에 헹궈놓은 면을 넣고 1분간 더 끓인다

10. 마무리로 버터 약간,  건더기 수프를 넣고 섞는다

​김종민이 꺼내든 비장의 무기는 바로 트러플 오일입니다.

트러플 오일은 한두방울로 음식의 퀄리티가 높아지는 고급 오일입니다.

트러플 오일을 뿌린후 접시에 옮겨  담아주면 봉골봉골 우동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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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비주얼로 어떤맛일지 매우 궁금한데요 과연 맛은 어떨까요?

김수미 선생님이 극찬하신 맛이었습니다

은퇴하고 라면 사업 하라고 까지하시는 봉골봉골 우동라면 만들어먹어 보세요! 이상 라면이 당기는 시간 우동라면 레시피였습니다.

가수 정엽의 비장의 솜씨를 전수받은 배우 박기웅은 시래기와 골뱅이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시골라면'을 선보였습니다. 구수한 된장의 향이 돋보이는 라면을 맛본 김수미는 박기웅에게 "너 내아들 하자"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만들었습니다.​

강영석 셰프는 "건새우를 넣은 건 심의 한 수다. 집에서 먹는 된장국 정도로 예상했는데 이거는 뭐 예상을 하지 못한 맛이다"라며 칭찬을 했습니다.

 김수미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습니다. "만장일치로 박기웅 씨의 시골 라면이 최종 우승을 했다"고 김수미가 발표하며 "친정 엄마가 18살에 돌아가셨다. 잠깐이지만 된장과 시래기를 먹으면서 고향을 만나고 친정 엄마를 만났다. 이 라면은 우리나라 라면이다"라고 극찬을 했습니다.

이에 박기웅은 "일단 요즘 많이 힘드신 소상공인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김종민 선배님 요리도 너무 맛있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