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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제작 준비 완료 출연진 정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이

시즌 2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3일 스포츠 동아에 따르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연출자 신원호 PD와

제작진은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합류할 조·단역을 캐스팅하기 위해 수많은 연기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서울대 99학번 의대 동기생 5명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지만,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추가돼 재미를 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달 말까지는 캐스팅을 비롯한 모든 촬영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석·유연석·정경호·김대명·전미도 등 주연배우들과

제작진은 12월 초부터 시즌 2를 촬영하기로 하고

최근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영 내내 시청자의 귀를 즐겁게 했던

'99즈'의 밴드 연주는 시즌 2에서도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극중 밴드를 결성한 주인공 5인방은 드라마를 위해

'어쩌다 마주친 그대', '캐논 변주곡',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밤이 깊었네' 등 수많은 곡을 실제로 연주했습니다.

출연자들은 지난 5월 시즌 1이 종영한 이후 지금까지도

틈틈이 만나 합주를 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편성시기와 방영 요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제작진은 늦어도 내년 6월 안에는 방영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주 1회 방영 의지도 확고합니다.

신원호 PD는 앞서

"그래야 출연진과 스태프의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2021년 새 계절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의 제작에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준한(안치홍)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

'슬기로운 하드털이'에서는 10번째 에피소드 주인공 김준한(안치홍)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드라마 캐스팅 당시 신원호 감독은 김준한과의 미팅에서

안치홍이 시즌1에만 출연하는 역할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그럼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안치홍은 전미도가 연기한 채송화를 짝사랑하는 레지던트로, 

이익준(조정석)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였던터라 팬들의 충격은 컸습니다.

배우 역시 진한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김준한은 "안치홍 선생이 시즌2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지만

시청자의 입장으로 돌아가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도 "필요한 순간이 오면… 준비하고 있겠다."

말해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