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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두순 출소 이후 계획 공개(조두순 출소일, 출소 이후 삶)

12월 13일 출소를 앞둔 조두순이

아내와 산에서 카페 사업을 계획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8일 국민일보는 조두순과 함께

생활한 재소자의 증언을 인용해

그가 카페 사업을 꿈꾸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두순이 있던 경북북부 제1교도소(옛 청송교도소)에

함께 수감돼있다가 최근 출소한 재소자는

조두순이 출소 이후 삶에 대해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소자 A씨는

조두순이 출소 이후 계획에 대해 부인과

집 근처 산에서 커피 장사를 하려고 한다는 등의

얘기를 했다고 얘기 하였습니다.

또 조두순은 출소 이후 보복이나

테러에 대비해 걱정이 된다,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며

평소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한 시간에 팔굽혀펴기를

1천개씩 하는 등 운동에 열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범행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부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A씨는

조두순이 술에 취해 기억도 안 나고

그런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조두순은 아동 성폭행 범죄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다음 달 출소합니다.

그는 최근 특별 심리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교도소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그가 출소할 교도소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재소자가 어느 교도소에서 생활하는지는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조두순은 최근 출소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법무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