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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시아나항공 올해 최고의 광고 제작 화제

아시아나항공 광고 엄청난 감동을 주다



여행이 우리 곁을 떠나고 나서야, 우리는 여행이 있던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다.

최근 여행을 떠나지 못하게 된 고객들의 상실감을 위로하고자


기획된 아시아나항공의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영상이 화제입니다.

지난 8월 아시아나항공은 하늘길이 막혀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지 못하게 된 사람들


꿈같은 신혼여행을 가지 못하게 된 사람들

항공업 관계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제작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캠페인 영상 '여행이 떠났다'는

여행이 떠난 빈자리를 그리워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영상에서는 마스크를 끼고 분주하게 일하는 회사원들

여행지 사진을 바라보는 여성

만남을 미루고 영상 통화를 하는 어머니와 아들 등이 등장했습니다.


코로나19로 한순간에 변해버린 우리의 일상이었습니다.

이어 여행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을 보여주며


"모든 여행의 마지막은 제자리로 돌아왔듯이

우릴 떠난 여행도 그리고 일상도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그때, 함께 날 수 있기를"이라는 내레이션이 나왔습니다.

특히 가수 이적이 코로나19의 극복을 기원하며 만든 노래


'당연한 것들'을 배경 음악으로 사용해 영상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자발적 공유가 이어졌고 SNS 합산 총 175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여행이 떠났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 최고의 광고가 아닐까 싶다", "울컥했다", "공감 가는 광고다",

"코로나 직전이 정말 그립다"라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 산업과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을 모든 분께 이 영상을 전한다"

"우리를 떠나버린 일상과 여행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