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입문 4탄 : 미국 시장 운영 시간을 알아보자

한국 주식을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이라면 한국 장의 운영시간대를 알 것입니다.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입니다.

한국거래소를 통해 장이 운영되고,

이는 한국의 표준 시간대에 맞춰지기 때문입니다.

미국 증시는 미국 본토의 증권거래소에서 열립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미국 본토의 시간대에 맞춰 시장이 열리고 닫힙니다.

미국 현지 기준으로 미국 장의 운영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국에는 '서머 타임'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서머타임 : 여름철에 표준시보다 1시간 시계를 앞당겨 놓는 제도. 

             일을 일찍 시작하고 일찍 잠에 들어 등화를 절약하고,

             햇빛빛을 장시간 쬐면서 건강을 증진한다는 근거로 주장되었습니.

​서머 타임이 적용되는 기간은 

'3월 둘째 주 일요일부터 11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이 기간 동안에는 전체적으로 장이 1시간씩 앞당겨져 운영됩니다.

*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경우, 정규장보다는 거래량이 적어서

주문 체결이 정규장보다는 활발히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웬만하면 정규장을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 프리마켓과 애프터 마켓의 경우 각 증권사마다 주문이 가능한 시간대가 제각각입니다.

 미국 주식 시장 운영 시간 

↑ 미국 주식 장 운영 시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장이 미국 장이 언제 열리고 닫히는지일 것 입니다.

한국 시간 기준의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 시간 기준 장 운영 시간

시차로 인하여 정규장이 밤늦은 시간에 열려서 우리가 한 창 자고 있을 시간에 닫힙니다.

이런 점은 우리에게 장점이 되기도 하고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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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식 시장 운영 시간의 장단점

우선 미국 장 운영시간은 우리에게 큰 불리함으로 작용합니다.

하필이면 그 시간대는 우리가 잠을 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서머타임 비 적용기에는 밤 11시 30분에서나 장이 오픈하고

우리가 자는 사이에 장이 끝나게 됩니다. 

​즉, 밤을 새우며 차트를 보고 있지 않는 이상

언제 닥칠지 모르는 변수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잘 때는 + 4%였는데 자고 일어나서 보니 -17%가 되어 있는 광경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주식으로 단타를 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장기 가치 투자를 권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점은 때때로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바로 '망치 매매'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망치 매매란 망치로 자신의 머리를 때리고 기절한 다음,

시간이 지난 뒤 일어나서 HTS를 확인한다는 매매 기법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성장주들은 큰 변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하루에 5~10%씩 급락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장기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이더라도

이런 광경을 눈앞에서 보면 멘탈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그냥 자버리면 됩니다.

어차피 자야 하는 시간이니까.. 그냥 자버리는 것 입니다. 

장기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이 정도의 변동성이야 충분히 견뎌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 주식을 하는 데 있어 이렇게 수면매매를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주식에서는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미국 주식의 시간대는 때때로 우리에게 큰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미국 주식 장의 운영 시간대와 이에 대한 장단점을 알아보았습니다.